생산관리와 설비관리 (74)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러다임은 중요하다. 몇십년간 허울만 쫓은 국내 공무 춘추전국시대에 한의학의 기초를 마련한 사람은 진월인입니다. 후세에는 '편작'이라는 뛰어난 의사를 부를때 별명처럼 부르던 호칭이 이름이 된 인물입니다. 그는 원래 여관 지배인이었는데 하루는 여관 손님인 상장군이 준 약을 복용하면서 신통방통한 기술을 펼치게 됩니다. 곽나라 태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찾아가 태자를 소생시키는 의술을 펼쳐 보입니다. 투시를 통해 사람의 병을 알아 맞추었다고 합니다. 신과 같은 의술을 펼쳤다고 하는 이야기하고는 다른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편작에게는 형이 둘이 있었는데 그들도 의사였다고 합니다. 가장 큰 형은 사람이 병을 얻기 바로 전의 상태를 알아보고 약을 써 병이 찾아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둘째 형은 병의 시작으로 병자는 느끼지 못하지만 병에 걸린 것을 알고 치료를.. 서산 정유공장 폭발사고, 사전 예측대응은 어려웠나 밤사이에 서산 롯데케미칼에서 폭발사고가 있었습니다. NCC(납사분해공정)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근 주민까지 26명이나 병원으로 이송된 것 같습니다. ▷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4009952063?input=1195m 서산 롯데케미칼 공장 폭발로 26명 이송…폭발음 당진·태안까지(종합2보) | 연합뉴스 서산 롯데케미칼 공장 폭발로 26명 이송…폭발음 당진·태안까지(종합2보), 이재림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20-03-04 07:35) www.yna.co.kr 2주전에도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에서 '선진 예측분석대응 방법론'에 대해 강연을 했습니다. 국내 제조산업 특히 플랜트의 인력구조가 심각한 역삼각형으로 앞으로 10년 내 75%까지 퇴직할 수 있어 지금부.. 예지보전을 고민하시는 고객 질문에 답변을 드리며 아는 고객분에게 매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질문은 '예지보전을 검토하고 있는데 범위와 기술에 대해서 의견이 다양합니다. 아시다시피 설비관리시스템을 사용한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설비관리에 대해서는 상위 수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조언이나 방문을 요청합니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이면 전화를 주시지 왜 매일을 쓰셨습니까?'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교육이나 컨설팅 받을 준비가 안 되어 있어 매일을 보내면 답변을 잘 주시니 매일을 썼습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땅 파서 컨설팅이나 강의를 하는 것은 아닌데요...^^ 솔직히 기업에서 설비관리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영진은 많지 않습니다. 생산과 영업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본사에서는 재무부문을 더 중요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보니 공무/정비부서는 총무지원팀보.. 등유의 발명이 세상을 검게 물들였다 멜빌의 소설 '백경 모비딕'은 스릴보다는 지루함이 있는 소설입니다. 거대한 향유고래 모비딕을 쫓는 피쿼드 호의 선장과 선원들, 결국은 선장의 잘못된 판단으로 피쿼드 호의 선원들은 해저로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현명했지만 선장과 대립적인 일등항해사 스타벅은 170년 후 스타벅스라 사명으로 등장합니다. 포스터는 영화 'HEART of the SEA'는 모비딕을 탄생시킨 에식스호에 대한 것입니다. 1800년도 영국과 미국의 거리를 밝힌 등불의 기름은 고래기름이었습니다. 깊은 바닷속을 누비면 다니다가 나이가 들면 하얀 표피를 보이는, 그래서 백경이라는 이름도 붙여진 향유고래기름이 원료였습니다. 향휴고래를 잡기 위한 포경선이 1850년도 경에 미국에서만 700척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제지표와 물가가 고래기름에 따라.. 나를 안다면 비로서 내가 갈 목적지를 알 수 있다 십일년 전 쓴 생산공정에 대한 글입니다. 공장부분 최적화의 단계는 가장 아래 단계인 Control Loop 단계부터 Plant 단계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단계는 뭐니뭐니해도 Conrol Loop 단계입니다. Control Loop 단계는 DCS(isctribution Control System,분산제어시스템) Logic과 PID Tuning이 주작업입니다. 2000년대에까지도 PID Tuning은 수작업으로 DCS Design engineer가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DCS data나 RTDB(RealTime database) data만 주어지면 자체 학습으로 최적의 PID 값을 제공해 주는 솔류션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값과 기존 값과의 차이는 너무 다르지만 .. 명량해전 뒤 36계 줄행랑을 쳐야 했던 수군, 그들에게 징비만 됐더라면 10월의 섬 바람은 차게만 느껴졌다. 이틀을 열이 나고 온몸의 통증으로 누워있던 이순신장군이 스며드는 달빛에 몸을 일으켰다. 고문과 옥살이로 주기적으로 통증과 열로 앓아눕는 것을 모르는 부하는 없었다. 얼마나 올라왔을까 명량해전의 마지막 총성이 들리고 12척의 배는 서해안으로 올라갔다. 누구는 군산까지 올라갔다고 하고, 누구는 목포 앞 고하도까지 갔다고 한다. 한 달 전 명량해전을 떠 올리면 아직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다. 선조에게 올린 장계에 쓴 글은 이순신 장군의 다짐을 볼 수 있었다. "전하, 제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사옵나이다." 조선 수군에 남은 12척으로 남해안을 지키기는 어려워 계속 뒤로 쫓겨 갔다. 다다른 곳은 울돌목까지, 해협으로 조류가 빠르고 소용돌이가 쳤다. 일본해군 제독인 내도 ..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설비관리 교육 소개 한국플랜트산업협회본 과정은 2018년부터 진행해 오는 과정입니다. 과정명: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설비관리 전략 과정 교육시간: 총 2회 , 2일 16시간 교육 교육일자: 2020.05.28. ~ 05.29. / 2020.09.14. ~ 09.15. 교육장소: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2가길 18, HK타워 4층(구로동)교육목적/특징: 4차 산업혁명 시대 플랜트의 효율적인 설비관리를 위한 전략과 보전 방법을 이해하여 설비관리 관련 기본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이다.교육내용: ㅇ 4차 산업혁명 시대 이해 ㅇ 설비관리 현주소 ㅇ 설비관리 문제점 및 시사점 ㅇ 설비관리 추진 전략교육신청: http://edu.kopia.or.kr/course/course_view.php?para_catcode=1400000.. 공무 조직 변화와 설비관리 중점 시간에 대한 생각 공무조직 변화에 대한 이슈는 거의 아웃소싱과 관련된 검토만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공단을 형성하는 정유나 석유화학 회사들의 공무(정비,계전) 부서들를 공단에 하나의 공무지원회사로 아웃소싱하여 공통으로 지원을 받고 소요비용을 줄이자는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삼성토탈의 경우 '90년대 말에 다른 회사들은 검토로만 해 오던 공무부서 아웃소싱을 실시하여 결과적으로 3년 정도 동안에 큰 사고(공장 전체 정전사고 등) 몇 건을 거치면서 아웃소싱했던 일부 인원을 2000년도에 내부 공무팀을 만들어서 불러 들였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다시 원상태 정도의 공무부서를 내부에 만들어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공무부서가 아웃소싱 되었을 때 아웃소싱된 회사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과연 적시에 적정인원의 기술..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