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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사전

개천절 아침, 일만년의 역사가 반토막난 슬픔을 더듬다

일만 년 전 바이칼호 주변의 민족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일부가 극동으로 옮겨왔습니다. 7000년 전 아무르강 주변에 터를 잡고 살아가다가 무엇 때문인지 호랑이를 숭배하던 부족은 서쪽으로 가고 곰을 숭배하던 부족은 남하했습니다. 그 부족은 고조선으로 최초의 한국사의 국가로 발전을 했습니다.

단군 왕조는 18대 환웅이 단군으로 단군 왕조의 끝인데 시작으로 알려졌습니다.

몇 년 전부터 우리의 시작을 했는가 보다 어떻게 발자취를 가져왔는가 정도는 바르게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오천 년의 역사라고 말하게 된 그 시작이 언제인지 알아야 합니다. 역사에서도 1918년 조선사 편찬을 18년 간 집도한 왜놈들의 흔적을 그 당시 그들을 도왔던 역사학자라던 자들과 그들의 제자들이 우리의 역사를 반 토막 내었습니다.

왜?

식민지 역사가 본 국의 역사 보다 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일본 역사 6천 년의 할머니 역사 아래에 조선 역사를 가져가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봐야 합니다.

만주벌판 광개토왕 비문의 의문의 삭제, 일제강점기 때 전국 역사서와 고서를 불태우거나 일본으로 가져갔습니다. 아직도 일본 어느 집 구석에는 우리의 역사가 잠자고 있을 수 있습니다.

설인귀에 의해 고구려의 멸망과 고구려의 역사가 불태워졌습니다. 임진왜란으로 15일 만에 한양을 무혈입성한 왜는 많은 국사와 보물을 가져가거나 불태웠습니다. 삼국의 통일 후 신라에서도 백제나 고구려의 역사를 숨겼다가 많이 훼손되었을 것입니다.

조선말 1918년 일본의 조선사 편찬 시 전국의 자료와 문화재가 파기되거나 사라졌습니다. 일본에 원본이 있는 역사적인 것들이 얼마나 될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너무도 많이 가져갔고 아마 많이 모방을 했을 것입니다. 14대 환웅인 치우천황(축구 붉은 악마 상)도 중국의 역사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한반도의 지리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발전한 국가가 된 것은 뜻이 있을 것입니다.

※참고: https://m.blog.naver.com/yhs5719/221666678489

오늘은 개천절입니다.
태극기를 걸며 아침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