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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사전

믿음이라는 것은 많은 시간 기도하는 자가 갖는 것이 아니다

아침 기온이 이제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40도까지 오르던 온도계를 보면서 폭염에 숨 가쁜 날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때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으면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올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어떻게 그런 폭염 뒤에 다시 서늘하고 추워질 줄 알았을까요?

그런 강한 믿음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한 심령 술사가 방송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방청객과 관계된 영과의 접신이나 대화를 시도합니다.

"얼마 전 아침에 '다음 달에 해외여행을 가자.'라는 말을 하고 자동차 사고로 돌아가신 분이 계시네요."

이 한마디에 방청석 한 곳에서 통곡을 하는 여인이 보이고 카메라는 그녀를 잡습니다.

이런저런 일반적인 이야기가 오고 가고 영계에서도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을 전합니다.

정말일까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군중을 상태를 이용한 가짜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믿기 시작했고,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믿음

믿음이란 무엇일까?

오래전 유럽의 한 농촌 마을의 이야기입니다.

그곳에 작은 교회에서 가뭄에 대한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며칠을 마을 주민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비가 내리기를 기도했습니다.

한 어린 학생이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며칠 후 기도회가 끝나고 집으로 가려는 사람들 앞에 폭우가 내리쳤습니다.

기도가 응답받은 것입니다.

누구의 기도 응답이었을까요?

비로 집에 가지 못하는 어른들 사이로 어린 학생이 우산을 펴고 지나갔습니다.

많은 어른들은 한 명도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왜, 하나님을 못 믿는 것인가?

믿음,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 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기도를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혹시 우리도 이런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요?

수능시험이 한 달이 안 남았습니다.

많은 업무로 계약으로 그리고 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긍정적으로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 신의 입장에서 의문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우리 미래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이란 오랜 시간 무릎 꿇고 기도하는 자가 갖는 것이 아닙니다.

절실함,

이 한 단어가 말(기도)과 행동으로 같이 일어나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과 행동을 살펴봅시다.

 

'믿음' 사전에도 행동으로는 그렇게 쉽지 않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초자연적인 절대자, 창조자 및 종교 대상에 대한 신자 자신의 태도로서, 두려워하고 경건히 여기며, 자비ㆍ사랑ㆍ의뢰심을 갖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