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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5차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강 인공지능?

어제 한 강의의 Q&A 시간에 재미있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5차 산업혁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5차 산업혁명, 저의 일년 전 네이버 필명이 5차 산업혁명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하지만 아직 우리의 현실은 3차 산업혁명도 제대로 진입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현시점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을 이야기할 때에 3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을 이야기합니다.

3차 산업혁명과 4차 산업혁명이 공존하는 시대가 지금입니다.

슈밥의장의 4차 산업혁명과 리프킨 교수의 3차 산업혁명의 주장이 틀리지는 않습니다.

단, 그 주장들을 내 것으로 해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니까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런 와중에 5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

3차 산업혁명이 전산화, 자동화 그리고 최적화로 이어졌고 4차 산업혁명이 자율이라는 것으로 맥을 이어 갔습니다.

단위 제어에서 그룹 제어가 가능해졌고 최적화도 가능해졌습니다.

장치산업에서는 선진 제어 기술로 자율적인 제어 모델을 만드는 단계도 넘어섰습니다.

그럼 이제는 통합 관리와 의사결정을 하는 수뇌부의 발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기계의 인식'이라고 할까?

바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약 인공지능이 강 인공지능으로의 발전,...

바로 이시기가 진정한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이고 지금은 3차 신업혁명의 연장일 수 있습니다.

2003년도 우리의 눈가를 적셨던 영화 AI 속 데이비드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편으로 미국 미드 'Battlesta Galactica'가처럼 인간과 인공지능의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2010년도 왓슨이 퀴즈쇼에 등장했을 때에 순간적인 공포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기본 기능을 가지고 74연승을 한 퀴즈의 신이라 하는 사람들 2명과 대결을 해서 이겼습니다.

아나운서의 말을 듣고 이해하고 답을 찾아서 80% 이상의 확신을 가질 때에 답으로 이야기를 하는 과정이 사람보다 좋았습니다.

만일 왓슨이 사람을 구분하는 알고리즘이 있다면 이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위험한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면, 그 상태에서 로봇 팔과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유발 하라리 교수의 4차 산업혁명은 인류의 종말로 완성될 것이라는 말에 미래를 만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항상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는 나쁜 적은 어디엔가 숨어 있다는 것이 문제지만,...

결국 인공지능 로봇과 싸움에서 패한 인간은 우주로 도망하다가 새로운 제2의 지구에 안착하고 그곳에서 구석기 시대부터 문명의 싹을 새롭게 키우지 않을까?

솔직히 스마트팩토리연구소라는 사명을 가지고 잇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 시대에 대한 산업혁명의 시대적 판단은 50년 정도 뒤의 후손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현 시대가 4차 산업혁명이 아닌 3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전과 패러다임의 변화는 있지만 3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두지 않고 4차 산업혁명은 혼자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다른 산업혁명과 다르게 40년 만에 이슈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5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이고 그 때는 인공지능이 주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