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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와 설비관리

코로나19로 발생한 생산 차질, 스마트 재고관리로 길을 찾아본다

생산관리에 대한 글은 언제 썼는지 가물가물합니다.

갑자기 글을 쓰게 된 것은 아니고 교육을 같이 하는 한 협회에서 스마트 재고관리에 대한 강의가 가능한지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요즘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어서 앞으로 강의 비중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중을 크게 할 기업과 관련되지 않는 강의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3가지 주제 외에는 다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 3가지 주제: 스마트팩토리 이해 및 전략, 설비관리 전략, 창의적 문제 해결

아직 결정된 것은 없어 재고관리에 대한 지난 기록을 보다가 생각나는 내용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코로나19로 제조기업은 비상등이 켜진 곳이 많습니다.

생산을 하다 보면 창고가 부족해서 공장을 세워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주문이 적다 보니 오더에 의한 생산계획이 수립되지 않습니다.

생산품목이 많은 플랜트를 대상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지금은 어떤 생산을 해야 할까?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가기 전에 세상은 이전으로 급속하게 복귀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때는 하루가 72시간이 아니고 150시간이 아닌 지금과 같은 24시간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똑같은 시간 내에 어떻게 생산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을까?

영번째, 지금 제품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합니다.

이번 사태가 정말 1년이 간다면 공장을 끄고 정비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다른 때에 못 했던 것까지 계획해서 하는데 문제는 외부 인력이 들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자체 인력들을 이영해서 작업을 하고 외부 인력은 NDT 와 같은 검사 정도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아직 가시기 전이라 부담은 될 것입니다.

다시 돌아와 창고의 여유를 조사하는 데 있어 공장 내 부지란 부지는 실내와 실외를 망라하고 조사합니다.

그리고 제품 규격에 맞게 저장량을 계산하고 하루 생산량으로 환상했을 때에 어느 정도의 생산이 가능한가 계산합니다.

첫째, Production Wheel을 확인해 보십시오.

Production Wheel이라는 것은 제품 종류(그레이드)가 많은 공장에서 Type Change에 대한 Loss를 줄이기 위한 생산 순서를 말합니다.

반응기를 중심으로 한 공정에서는 그레이드 별로 반응이 끝나면 세척을 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다음 반응으로 넘어갈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필요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둘째, 악성 재고 현황을 파악합니다.

연중에 한번 나갈까 말까 하는 품목에 대해서 아주 생산계획을 빼버리면 좋지만 그 고객이 다른 제품과 같이 이 제품을 원한다면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런 품목과 량을 조사하고 연간 Max와 Min 값을 구하고 현 재고와 비교해 봅니다.

셋째, 연중 긴급 오더 발생 건수와 량을 확인합니다.

특히 주문의뢰를 받았는데 생산을 못해서 계약이 안 되었던 건을 확인해 봅니다.

어떤 품목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했는지? 그런 주문을 낸 기업의 특성과 제품도 확인하면 더 좋겠습니다.

넷째, 코로나 사태 이후 평상시에 Type Change가 가장 없이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Production Wheel을 만듭니다.

먼저 확인할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둘째'와 '셋째' 그리고 Type Change 시 청소와 준비 시간이 가장 긴 그레이드를 뽑아서 코로나19 기간 내에 생산을 최대한으로 할 임시 Production Wheel을 만들어서 그 품목에 집중해서 생산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적은 량을 뽑기 위해 Type Change를 해야 하는 Loss를 줄일 수 있습니다.

Type Change는 청소하고 준비하는 시간만 Loss가 아니라 일정 생산품도 OG 처리를 해야 하는 Loss가 발생합니다.

 

ERP Logistics Part Leader였을 때에 생산관리 PP 모듈에 강조한 것 중에 하나가 '생산 주기 단축'입니다.

생산주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기반이 되는 것이 원부자재의 재고입니다.

과거의 지식을 더듬는 질문을 드려 봅니다.

재고관리의 기능이 무엇입니까?

- 내외 변동률 흡수

- 조업도 평준화

- 즉각적인 납품

- 적정 재고 운영

급격한 요구에도 대응하고 설비 고장도 대비하며 판매 동향에 좌우되지 않는 재고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많은 량의 재고는 자금을 묶어 두는 효과와 원가를 높이며 관리에 대한 비용이 줄어듭니다.

무엇보다도 기업은 자기 돈보다 빌려 온 돈으로 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재고가 많다는 것은 바로 불필요한 이자비용을 늘리는 것입니다.

안전재고를 이야기하지만 Safety Factor를 어떻게 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프로젝트 성격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제품 재고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소기업 컨설팅이 있어서 아침에 천안을 위해 열심히.두개 공장에서 경쟁력을 상능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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