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박물관에는 말머리에 새의 꼬리를 한 조형물이 있다고 합니다.
상상을 해 보세요, 말머리에 새 꼬리의 모양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기회'입니다.
기회란 말처럼 달려오고 있어 빠르게 말의 갈기를 잡아야 하는데 멈칫하는 순간 지나가고 새의 꼬리처럼 잡을 수 없게 도망간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스마트팩토리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할 것은 변화관리라는 말씀을 많이 드립니다.
특히 CEO, 경영자 그룹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기획부서와 잘 이야기해야 합니다.
절대 기업이나 공장에 외부 기술을 들여와서는 전산화 이상의 가치를 가져오기 힘듭니다.
그리고 경쟁사와의 큰 폭의 경쟁우위를 갖는다는 것은 어림도 없습니다.
그래서 첫 발걸음이 변화관리로 교육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물론 프로젝트팀들은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활동을 병행해야 하지만 전 임직원을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지난해 말 몇몇 기업이나 관공서의 담당자분들과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예산이 적어서 좋은 강사를 모시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럼 아예 하지 마시고, 운명에 맞기 십시오."
"담당자가 확신이 있다면 강사분과 미래 교육을 맡기는 것과 협상을 하세요."
강사분들 중에는 돈을 밝히는 분들도 있지만 돈보다 기업의 발전과 상생을 희망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정으로 말씀하신 기업에는 차비만 받고 지방도 마다하지 않고 가서 교육하고 자문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부분 해당 기업에서 공개를 하지 말라고 하셔서 자료는 비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필요한 강사를 불러오지 못하는 것은 해당 기업의 담당자의 태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으니까 스마트팩토리를 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지 남 보여주려고 정부에 이런 일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외상이라도 강사를 불러서 변화시키고 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
솔직히 대기업들은 수억에서 수십억을 들여서 스마트팩토리를 하고 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는 실행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2년하고 회의를 느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체적으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단가가 높은 강사를 모시는 것일까요, 아니면 학교 교수나 박사학위를 받은 분일까요?
좋은 교육에 대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실행을 끌어내는 교육
스마트팩토리는 실행이 절실합니다.
문제는 누가 시켜서 하는 실행이 아닌 스스로 할 것에 대해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변화를 위해 처음으로 가져가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를 아래와 같이 공개합니다.
아래는 스마트팩토리를 위해 강의하는 저의 강의 소주제입니다.
- 4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의 연장 선상은 아닌가?
- 4차 산업혁명의 왜 해야 하는가, 그 본질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 우리 공장의 4차 산업혁명의 To-Be Image는 무엇일까?
- 참고로, 경영정보시스템과 4차 산업혁명과 관계는?
-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 왜 이렇게 뒤질까?
1st step '변화관리, 비전과 믿음이 필요하다'부터 4th step까지
- 4차 산업혁명 추진 개념도 파악하기, 부작용은 어떻게 할 것인가?
- 4차 산업혁명에 운영혁신과 개선활동은 필요한가?
- 공장에서 Focus할 부문은 이것인데 왜 저것만 주장할까, 컨설턴트가 아는 것이 저것뿐인가?
- 20개 Plant를 분석해 만든 스마트팩토리연구소 공정개선 방법론은 무엇인가?
- 미래형 솔루션 K.net, 필요 시점과 사전 준비는 무엇일까?
- 설비관리 추진전략이 왜 필요한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 2010년 예지보전(SmartSignal, Areva, Artesis 3개사) 솔루션 도입 실패는 왜 했나?
- 미래형 솔루션 Precog이 다른 예지보전과 다른 점은?
- Plant의 혈관을 방치하지 말고 빅데이터로 예비해야, Honeywel사 Smart-CET은 무엇인가?
-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 역량 창의, 하나님이 천지를 창의하셨는가?
- 문제분석 기법: 근본원인분석과 기능분석, 프로세스 기능분석이 필요한 이유는?
- 창의력을 수리력처럼 접근하지 마라. 그 순간 창의는 사라진다.
- 1995년 이후 세상은 변했다. 구 TRIZ보다 신 TRIZ에 주목해라.
- 효과적인 아이디어 회의 방법 소개, 더 이상 브레인스토밍을 하지 마라.
이 순서로 책을 쓸 준비를 해 보는데 그 책도 '현장 중심의 설비관리'처럼 비공개로 배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판사의 지원이 있으면 책으로도 배포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보일 것 같기도 하지만 우리는 착각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쟁력을 위해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면서 우리는 같아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왜?
이 글은 아직 기회가 아닌 위기로 생각하는 분이나 무감각한 분들을 위해...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위나라 오기와 같은 리더가 성공한다 (0) | 2021.04.17 |
---|---|
변화관리의 시작은 관심이 적은 경영자부터 중심으로 불러 오는 일이다 (2) | 2021.03.14 |
무엇을, 어떻게, 어느 수준으로 도입할지 몰라 (0) | 2021.03.13 |
길을 아는 것과 걷는 것의 차이를 알자 (0) | 2021.03.13 |
지금 우리는 쇼를 하는 것은 아니가? (0) | 2021.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