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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무엇을, 어떻게, 어느 수준으로 도입할지 몰라

독일이 4차 산업혁명을 매년 정책을 보완해 나가는 기본적인 항목이 있습니다.

이민과 고령화와 같은 노동부에서 독일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문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직면한 주요 문제를 과제화한다는 것은 우리가 봐야 할 포인트입니다.

우리는 어떤 것에 Focus를 하고 있는가?

스마트시티를 예로 들어 보면 어떤 항목에 비중이 많습니까?

그 항목들은 그 도시의 주요 문제들인지? 향후 큰 문제로 부상할 것인지?

고령화로 60세 이상의 인구는 증가하고 20~30대 인구는 크게 줄고 있는데 젊은 세대를 겨냥한 설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50세 이상 세대는 전산화보다는 종이가 친숙한 세대인데 굳이 전산화로 가져간다면?

과연 누구를 위한 전산화이고 자동화일까?

지난 주말 한 다큐에서 할머니와 손녀, 손자가 시내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무인 패스트푸드 점에 들어가서 햄버거를 시키려는데 할머니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할머니의 연세는 60세로 40~50년 전 환갑잔치를 크게 했던 할머니가 아닙니다.

스마트폰이 있고 카톡과 페북도 하지만 무인 주문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공장들도 스마트팩토리를 하면서 앞으로 2~3년 내에 전체를 전산화한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우리 공장들도 고령화에 들어가고 임금 피크제에 들어가면서 생산성이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중견 기업 이상의 기업들은 디지털화가 오래전부터 실행되어 왔습니다.

그렇지만 산만하게 추진하다 보니 어떤 것이 어느 정도로 되어 있는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디지털화가 되었다고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과제 해결에 사용될 데이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디지털화가 되었지만 관리되지 않은 데이터도 많습니다.

일본의 20년 전을 걷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4차 산업혁명도 그런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해보면 현재의 일본과 같지 않다는 것은 알 수가 있습니다.

일본은 초기에 산업을 대상으로 경제발전에 접점을 맞추었으나 지금은 사회 전체로 확대한 상태입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사회보 장제도의 지속 가능성, 자연재해의 지속 및 피해 규모 확대, 에너지와 환경 제약 등 일본 사회 전반에 걸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확대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기업들은 살기 위해 알아서 경쟁력을 고민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할 부분은 제조 산업이 아닌 서비스와 민간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봅니다.

스마트팩토리에 대해서 기업과 정부는 독일과 일본에서 Focus를 한 것이 무엇인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몇 개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몇 개의 공장을 지원했더니 2~3년 후 결과로 경쟁력이 매우 커졌다는 것에 포인트를 주어야 합니다.

많은 정부 부처에서 수행하는 4차 산업혁명이나 스마트팩토리의 시행에 대한 결과를 매년 그 수로하지 말고 최소 3년에서 5년의 지속성을 가지고 그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나가는 것에 수행한 관련자들에게 포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올해 정부에서 관련 사업을 하는 것을 보니 희망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TP(테크노파크) 19개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과 인력(컨설팅)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월 말부터 3월 초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 전문가 집단을 통해 진단을 하고 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보입니다.

물론 결과는 가봐야 하겠지만 지금까지 행보는 작년까지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은 반면, 어떤 시스템을, 어떻게, 어느 수준으로 도입할지 몰라 불안감이 높습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다면 그다음 스텝은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에서 봤듯이 스마트팩토리의 시작은 주요 문제가 과제화되는 것입니다.

단, 단기적인 계획이 아닌 중장기적인 계획 아래에서 추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서 경쟁력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은 CEO를 중심으로 한 경영진과 현장 인력 간의 변화관리입니다.

중장기적인 변화에 대한 비전을 같이 만들어 가야 전 임직원이 한목소리로 스마트팩토리를 수행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행한 기업들은 말로는 성공적인 면을 이야기하지만 막상 현장에 가 보면 "왜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왜?

 

http://blog.naver.com/yhs5719 

 

4차산업혁명 카운셀러, 정일영 : 네이버 블로그

강의 및 컨설팅: ▷ 4차 산업혁명 이해 ▷ 스마트팩토리 추진전략 ▷ 설비관리 이해 및 전략 ▷ 창의적 문제해결 ▶ e-Mail: yhs57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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