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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사전

성경에 나오는 레메게돈의 72악마 중 도망가지 못한 벨리알, 그는?

지난 포스팅에서 '벨리알'이라는 악마 이름을 적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서신에 이름을 올렸던 악마 이름입니다.

바울은 벨리알이란 악마를 아마도 레메게돈이라는 '솔로몬의 작은 열쇠'를 읽어서 알았을 것입니다.

그럼 고린도 교회 사람들은 그 이름을 알았을까?

또한 바울은 악마라고 하지 왜 벨리알이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을까?



벨리알은 레메게톤에 등장하는 72 마신 중 하나로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으로 불의 전차를 타고 나타나며 인간에게 사회적인 지위를 얻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밀턴의 [실낙원]에 의하면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들 중에 그렇게 음란하고 괘씸한 자는 없었다.’라고 기록이 되어있고 소돔과 고모라의 화염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성경에 그런 내용이 나오지는 않지만 악마들을 세분화해서 솔로몬 왕은 봉인이라는 의식까지 했다고 합니다.

후에 인간의 실수로 봉인이 풀리면서 71 악마는 도망쳤고 벨리알만 도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벨리알이란 이름만 기억하게 된 것인지?

 


하나님의 권능의 반지를 지녔다는 신화 같은 말이 전해집니다. ​

레메게톤(The Lemegeton)의 별칭은 솔로몬의 작은 열쇠(Lesser key of Solomon)라는 책에서 나옵니다.

번역에 따라 레메게돈이라고도 하고 그렇게 읽고 있습니다.

중세에 쓰였다고도 하고, 솔로몬 왕이 직접 저술했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저자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성경에 적힐 정도로 이야기 한 것으로 봐서는 솔로몬 시절부터 전해진 이야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솔로몬의 작은 열쇠는 총 5개의 부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1부 고에티아(게티아)"만이 "레메게톤"의 내용이라고 합니다.

내용은 악마를 부르는 법과 악마 고유의 인장, 능력 그리고 악마의 외모가 들어 습니있다.



전해지는 전설 같은 이야기로는 솔로몬 왕의 거대한 부가 악마들을 부려서 얻은 것이라고 나옵니다.

악마라는 표현이 당대에는 정령으로 표현되고 있어 하나님의 능력의 반지로 정령을 부렸다는 내용입니다.

신화와도 같은 이야기로 전해지는데 의문은 정령(악마)을 부리다가 왜 봉인했을까?입니다.



지금은 악마로 표현되었지만 초기에는 정령으로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모두 눈으로 보이지 않는 실체라고 해서인지 알라딘에 소개된 책 겉장만 봐도 섬찟해집니다.

제가 1996년 쯤에 좋아하던 게임 중에 '디아블로'라는 것이 있습니다.

7층 지옥의 맨 아래 디아블로를 물리치는 기사의 롤 플레잉 게임을 생각나게 합니다.

최근에 나온 게임 중에 ANIMA도 유사한 게임인데 분위기와 음향 효과를 들어 보면 마치 지옥의 분위기를 느끼는 듯합니다.



지옥은 가 보지 않았지만 그럴 것 같은 그런 분위기, 레메게돈의 책장만 봐도 그런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이 돌아다니는 시대에 전설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종교인이 국내에만 과반수가 넘습니다.

그분들이 귀신, 악마를 부인하는 것은 곧 신을 부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레메게돈의 72 악마는 아니지만 유사한 악마가 존재해서 차원을 달리 거닐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72 악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많아서 기억하지 못하지만 정리해 주신 분이 있네요.

》 사이트: 솔로몬의 72 악마

관련 도서로는 국내 e-Book으로 나온 '전설의 마법사 게티아' 한 권입니다.

그 외 외국도서는 'Lemegeton'이나 'Geotia'로 여러권 나와 있습니다.

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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