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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와 설비관리

스마트팩토리는 IT와 관계없는 공장이나 영업 그리고 물류 전문가가 각각의 분야를 해야

왜 Digital Transformation을 IT로만 보는 것일까?

해외 유명 기관들도 아직도 바른 방향을 쫓지 못하고 있는데 왜 그런가?
국내 기업들이 아직도 헤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표준화를 이야기하는데 중소기업들이 그 표준화로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대기업은 적용할 수도 없는 것을 스마트팩토리라고 이야기하는 많은 분들은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대기업에 컨설팅하는 컨설팅펌은 ISP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접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근본보다 비즈니스적인 매출에 프로젝트의 향방이 달려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매출을 올려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대기업에 프로젝트는 대기업 스스로 실패했다고 하지 못합니다. 그런 말을 하는 순간 그룹 내에서뿐 아니라 사방에서 입을 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경영진은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몇몇 기업 담당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많이 달라진 것이 있었습니다.
첫째가 '지금 주변에서 하는 것을 보면 왜 스마트팩토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지금도 하고 있는 것을 하면서 포장만 스마트팩토리,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렇게 하기 싫다.'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명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너무 어렵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제가 교육으로 해결을 이야기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저는 컨설팅펌이 왜 필요한지? 혁신활동을 한 번 이상해 본 기업들은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방법만 코칭을 받으면 되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들이고 스스로 준비해서 경쟁사도 모르는 큰일을 하는 것입니다. 단, 단기적인 접근으로 하는 것은 스마트팩토리가 아니고 혁신활동이라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중장기적인 접근을 해야 하는데 전략적으로 공장 밸류체인 전체로 접근합니다.​

기본은 '독일은 2011년 이전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 왜 '인더스트리 4.0'을 했을까요?'를 이해하면 됩니다.

그들은 중국의 대량생산 기반의 가격 경쟁력에 대해 5년 후에는 자신들의 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량생산으로는 더 이상 중국과 경쟁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전제로 했습니다.

- 개인화 및 맞춤형 제품
- 제품과 서비스 융합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시장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따라 하고 있는 것인지? 따라 한다고 되는 것인지?

제품 중심의 가치가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중심으로 한다는 것만 같지 그 외에 전략적인 면은 대한민국 기업은 부족합니다. 독일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더스트리 4.0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변혁과 스마트팩토리는 IT와 관계없는 공장이나 영업 그리고 물류 전문가가 각각의 분야를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