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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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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습관, 새벽에 글을 씁니다 지난 여수에서의 3년 생활은 많은 사람과 습관을 얻었습니다. 그 습관들 중에서 두가지는 지금도 잘 했다 싶은 것입니다. ​ 첫째는 여수로 내려간지 1년 반이 지난 무렵부터 새벽에 성경읽기로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새벽까지 취기가 가시지 않은 날이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고 씻고 출근을 해서 일을 시작하는 시간이 6시10분 정도였습니다. 공부도 했지만 2014년부터 20개 플랜트 최적화를 위해 검토했던 것들을 재 검토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녁까지 약속이 없으면 오후 10시까지 사무실은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 이때의 습관으로 지금도 6시반이면 블로그를 씁니다. 블로근 주제를 찾는 것은 매일로 날라 온 최신 뉴스를 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 둘째 습관은 주말부부였던 집사람..
신안군에서 천사를 보다 서울 집에서 신안군 천사대교까지는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입니다. 재미난 것은 두얼굴은 이 집에 사시는 부부의 얼굴입니다. ​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지난 3월까지는 배를 타고 갔습니다. 지난 4월 7.2km 길이의 천사대교가 놓여지며 차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가 내리다 말았다 해서 해무로 천사대교는 1/3 정도만 봤습니다. ​ 퍼플교까지 갈때까지 비는 내렸습니다. 퍼플교에서 점심시간이라 음식점을 찾았는데 BBQ가 있습니다. 따스한 커피 한 잔과 닭다리 하나로 점심을 대신했습니다. ​ 숙소는 증도에 있어 한시간 반을 올라 와야 합니다. 섬들로 이루어진 군 투어는 이동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몇몇 관광지가 있습니다. 증도의 소금박물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