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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문제해결

창의적인 내 아이 만들기, 이런 비법도 있다

최근 창의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의 창의력, 청소년과 청년의 창의력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누구도 명확한 이야기를 해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학원에 보내면 창의력이 확 오를까요?

그동안 제가 추천드린 것은 독서였습니다.

오늘은 다른 면으로 접근하는 것을 적어보려 합니다. 처음보는 것은 아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글의 시사점은 유아를 위한 집이나 학교 외에 직장 부서에서도 이런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림과 환경입니다.

먼저 그림을 그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냥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는 것과 말하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물론 긴급한 사항은 말로해야 한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방 한쪽 벽을 부모와 아이가 같이 도화지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아빠와 엄마부터 글이 아닌 그림을 하나 그려 넣습니다.

절대 잘 그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 벽은 무엇인가 생각날 때 그리고 심심할 때는 언제나 그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가 그린 그림 밑에는 표현을 해 줍니다. 글을 아는 친구들에게는 글로, 모르면 😁 이렇게라도요. 공간이 줄어들면 확장을 합니다. 그러다가 도화지 위에 도화지를 덧 대는 방식도 생각할 수 있슥니다.

두번째는 그 친구들의 공간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먼저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먼저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를 만듭니다. 곤란한 것은 아이언 맨을 좋아하는 아이의 공간입니다. 아이언 맨으로 채우기에는 비용이 장난이 아닐 것 같구요. 이럴때는 공간을 아이언 맨의 조정 판넬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래도 시작은 관련 브로마이드나 피규어를 하나 사서 선물을 합니다. 그리고 방이나 방안에서 일부를 그 아이만의 공간으로 바꿀 계획을 세웁니다. 누구와 아이와 모든 과정과 대화 그리고 생각을 함께 합니다. 그리고 몇 달 동안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사와서 만들 생각을 한다면 아이들은 창의보다 돈을 생각할 것입니다. 박스의 골판지와 물감을 가지고 조금씩 만들어 갑니다.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이유는 아이들이 주기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변할 수 있기때문이고, 또 한가지는 다음 주말에 할 것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면 좋을 것입니다. 초등학생 이상은 관련 도서도 사주면 읽지말라고 해도 읽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빠와 엄마보다 더 많은 지식으로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리고 관련 박물관이나 다르지만 고궁들을 가는 이벤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속에 어릴적 기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들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스토리가 있는 기억은 오래오래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상상과 실천은 현실에서 도전과 창의 그리고 기획력도 심어줄 것입니다.

지켜야 할 두가지는, 첫째 즐기십시오. 둘째 비평하거나 야단치지 마세요. 아이들이 한 것을 잘 살펴 보세요. 그리고 생각을 해 봅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를 생각해 보십시요.

그림 그리기와 환경 만들기는 아이들의 창의를 돕는 것 외에도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실천을 해보시고 댓글로 도움되었던 것을 적어 주세요

아래 글은 작년에 썼던 아이들의 창의관련 포스팅입니다.

https://m.blog.naver.com/yhs5719/221333976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