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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문제해결

버려야 새로운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저는 아직 점보 비행기 A380을 타보지 못 했습니다.

그 큰 몸체 내에 정원도 있다고 하던데?

노아의 방주를 생각하며 국내항공사의 좌석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찾아 봤습니다. 대한항공은 1등석 12석, 비즈니스 94석, 이코노미 301석을 배치하여 총 407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1층의 앞부분에 1등석이 배치되고 그 뒤쪽은 모두 이코노미석입니다. 2층 전체는 비즈니스석을 배치하였습니다. 아시아나는 417석으로 이코노미석을 더 많이 두었습니다.

비행기는 1903년 첫 선을 보였습니다. 비행기 바퀴는 일 년 후인 1904년에 부착이 되었습니다.

TRIZ 물리적 모순 사례를 이야기할 때에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비행기 바퀴입니다. 비행기 바퀴를 달면서 연료 소비가 30% 정도까지 늘었습니다. 그래서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1929년 그 해의 최고의 발명품으로 비행기 바퀴가 접히는 것이 뉴스로 나왔습니다. 접힌 각도는 45도로 지금처럼 완전히 들어간 것도 아니었습니다.

25년의 시간 동안 연구진은 바퀴를 그대로 두고 저항을 최소로 하는 덮개에 온 관심을 주었습니다. 바퀴를 없애는 것은 처음에는 생각하지도 못 했습니다.

TRIZ 물리적 모순을 해결하는 네 가지 분리의 법칙 중에 '시간적 분리'는 A라는 시간에는 있지만 B라는 시간에는 없는 상태를 만들 아이디어를 찾는 것입니다. 비행기는 이륙과 착륙 시에는 바퀴가 있어야 하지만 비행 중에는 바퀴가 없어야 합니다.

생산 공장에서도 한 기능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대부분 기존의 적용된 것을 그대로 두고 새로운 것을 추가하는 방향으로만 검토되고 실행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적용된 것들의 기능을 분석하고 불필요 한 것을 버리는 것을 검토 프로세스에 넣어야 합니다.

'버려야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개선을 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문제의 원인이 기존에 적용된 것 때문일 수 있고 또는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과 기존의 기능의 중첩으로 감소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