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경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큽니다.
삼성전자가 무너지면 20% 이상을 차지하는 부분이 흔들리게 되어 어떤 때는 미워도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경제가 안 좋은 면이 너무 보이고 주변의 환경도 안 좋아 걱정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년 전 삼성전자에 대한 희망적인 뉴스를 다시 올려 봅니다.
며칠 전에도 블로그에 중국 디스플레이가 LG를 넘어서자 이제는 반도체를 겨냥한 전쟁을 선포했다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메모리 평정 후 파운드리를 확대하고, 고부가 시스템 반도체도 세계 1등 노리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018 인베스터즈 포럼(Samsung Electronics 2018 Investors Forum)에서 3대 미래 성장 동력을 밝혔습니다.
OLED와 메모리 반도체는 삼성전자가 늘 주력으로 꼽아온 제품이고, 여기에 덧붙여 파운드리 사업을 포함시켰습니다.
파운드리는 퀄컴이나 애플 등 자체 공장이 없는 것을 반도체 설계기업으로부터 위탁하여 반도체를 생산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제조업의 OEM과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파운드리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현재 4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를 주력으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에서 보다 더 안정적인 사업을 끌고 가기 위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분야의 마진이 좋다는 것도 이유일 것입니다.
한가지 현재 TSMC 고객사만 449개에 이르며 생산 가능한 제품 종류는 무려 9200가지나 되는 기업과 경쟁이 될까?라는 의문입니다.
이 분야에서 30년 이상 고객사와 신뢰관계가 구축돼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갑니다.
어찌 되었건 반도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계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랍니다.
포트폴리오의 변화로 고부가가치 반도체 1위를 꿈꾸는 삼성전자에 박수를 보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에 'Made in korea'가 빛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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