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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정부의 스마트공장 추진 문제는 정부의 책임 보다 컨설턴트의 역량 문제

FA저널 SMART FACTORY 기사 중에 '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0개... 스마트 비즈니스로 나아가야'라는 기사를 보면서 전문가 저널에서 2005년 인문학 비즈니스로 스마트팩토리를 만들겠다는 우려를 했습니다. 전문가라면 누구나 고도화가 안되는 가장 큰 요인은 기업에 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업이 그렇게 된 것은 스마트팩토리를 한다고 참여한 컨설턴트의 역량 문제가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중소기업 CEO가 사업을 포기할 시점을 찾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힘든 뉴노멀이 지속되었고 그런 환경에서 인력과 돈을 쌓아 둔 기업은 한 곳도 없습니다. 현 스마트팩토리 3만 개 추진에 대해 고도화가 0라는 것에 기사의 초점을 두고 새로운 방향을 스마트 비즈니스라는 것에 맞춰졌습니다.

누구를 겨냥한 기사인가? 왜 정부의 추진을 뭐라고 할까?

제가 보면 문제의 근본원인을 선발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봅니다. 제조기업 컨설팅을 위해서는 제조기업에서 최소 20년 이상의 경험자가 컨설턴트로 참여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 컨설팅 그룹의 역량을 보면 현장의 비중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그리고 전문가 그룹이 한가지 목소리를 바르게 낼 교육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팩토리를 왜 해야 하는지, 디지털화가 디지털 변혁에 왜 필요한지? 등등 목적에 대한 절실함을 전문가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정부의 3만 개 스마트팩토리는 계속 이야기하지만 스마트팩토리가 확산되기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하고 있어 박수를 칩니다. 정부에서 그 정도만 하는 것도 기업은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초적인 스마트팩토리의 지원을 받은 후에 고도화 프로젝트까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단계가 끝나면 기업은 다음 단계로 나가는 기업이 극히 적습니다. 심지어 스마트팩토리를 하라고 했는데 기업에서 원하는 시스템을 하고 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봤을 때에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 그룹이 실제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 디지털화 후에 디지털 변혁까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단순 디지털화 정도에서 끝을 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론적인 그림과 공장 특성에 따른 현실적인 그림은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어느 중소기업도 돈과 사람이 남으니까 스마트팩토리 해 봅시다 하는 기업은 한 곳도 없다고 봅니다. 그런 중소기업에 정부 지원이니까 밀어붙이기 식으로 하는 컨설턴트들부터 교체가 필요 합니다. 지금부터 라도 제조 공장 경험이 최소 20년 이상 근무한 인력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와 기업가, 연구소 등지의 인력들은 현장이 아닌 서포터로서 커뮤니티로 역할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가뜩이나 스마트팩토리 추진단이 힘든데 힘을 주지는 못하고 누르려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팩토리추진단과 저는관련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 너무 편을 들었나요? 솔직하게 말해서 이 일도 안한다면 독일의 히든 챔피언이 앞으로도 전세계 히든 챔피언의 50%를 가져갈 것입니다.

스마트팩토리는 중장기 전략 속에서 추진하는 전쟁입니다. 내 적이 누구인지 알아야 그에 맞는 경쟁력을 위한 전략 수립과 디지털 화와 디지털 변혁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가 아닌 미래의 덕이 누구일지?

* 답변은 후에 댓글로 하겠습니다...^^

스마트팩토리 3만 개 공장 만들기는 손뼉 칠 정부과제이지 욕할 일이 아니다, 왜?

한 주간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기사들을 읽고 정리를 합니다.​질문을 하나 내겠습니다. 박카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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