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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문제해결

개학을 하지 않고도 수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개학이 왜 중요한가? 

 

특히 고3 학생들은 수능 때문에 빨리해야 한다는데,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정작 필요한 학생들은 유아원/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둔 부모들인데 말입니다.

교육에 대해서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상강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막상 영상 강의를 하려고 하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교가와 교수들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희 같은 강의를 많이 하는 분들은 한 시간 내내 끊기는 것 없이 영상을 찍을 수 있지만 처음 하는 분들은 한 분을 찍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시간마다 많은 장표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것 때문에 사전에 준비를 하는 학교도 있는데 저는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유튜브에 있는 저의 영상 강의 샘플입니다.

유튜브에는 수많은 강의 자료가 있습니다.

위와 같이 샘플만 있다면 강의하신 분과 연락을 해서 전체 영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외에도 K-MOOC, MOOC 다른 대학의 교수분들의 강의가 있습니다.

초등학교까지는 유튜브와 다른 영상교육을 제공하는 기관과 연계해서 해당 기관의 교육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중학교부터는 유튜브와 K-MOOC, MOOC의 강좌를 듣게 하는 것입니다.

영상교육은 영상을 보고 안 보고 보다 영상을 보고 무엇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석체크와 영상 본 시간을 관리하려는 그런 행위적인 것보다 학생을 믿고 하는 것입니다.

뭐 교실에서 조는 학생이나 딴짓하는 학생이 제대로 교육을 안 듣는 것에 대해 교사나 교수에게 벌점을 메긴다면?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학교에서 필요한 것은 기획력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내 과목, 진도에 도움이 될 강의를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보게 하고 결과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꼭 영상교육에 의한 것보다 독서에 의한 교육도 이번 기회에 가져가 보는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이 일 년에 읽는 책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솔직하게 교사분들도 얼마나 많은 책을 읽으시는지요?

책을 지정해 주면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장르만 정해주는 것입니다.

이공대에게 수필이나 시집도 읽게 하고 어린 시절 동화도 읽게 합니다.

감상문은 인터넷에 널려 있어 괜히 쓰라고 하지 않고 읽은 책에 대해서만 학기 토론 시간에 그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는 것입니다.

영상과 책을 가지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를 하게 하는 것입니다.

10여년 전에 그룹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콘도에 보내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했던 때가 있습니다.

오직 하는 것은 책읽고 산책하고 동료와 이야기 하는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5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부담보다는 몸과 정신의 리프레쉬를 하게 된 때가 생각납니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로는 꼭 시간표를 오전과 오후 다 채우려고 합니까?

오전 3~4시간, 오후 3~4시간만 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오전 반과 오후 반으로 나누어서 말입니다.

거리두기가 문제이기 때문에 가능한 학생들이 모이는 것을 벌점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에 대한 벌점제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벌점이 많아지면 강제로 집에 자가격리를 하는 것이지요.

교육을 전담으로 하는 기관에서도 교육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재직자는 인원이 많지 않지만 취업 준비생을 위한 교육은 인원수가 많을 수 있습니다.

강의실에 여유가 있다면 기존에 한 반이었던 인원을 2~3개 반으로 나누어서 거리두기를 하고 시간표를 짜는 것입니다.

문제는 강사 비용에 대한 문제인데 이번은 강사와 협의를 봐야겠지요.

거리두기를 해야 하고 또 한 가지 교육이 필요한 분들에게 교육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돈 때문에 교육을 못 받는 것은 정말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강사비가 적다고 강의를 안 한다면 돈 없는 기업이나 기관, 사람들은 언제 좋은 교육을 받겠습니까?

교육을 하는 분들은 이런 생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저의 교육철학입니다.

 

개학은 해야 하지만 하면 안 되는 제가 좋아하는 모순에 걸렸습니다.

개학을 해야 한다. > 왜? > 수업일수를 맞추고 배움이 있어야 하니까.

개학을 하지 말아야 한다. > 왜? > 감염이 확산될 수 있으니까.

TRIZ 비즈니스 모순 해결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해결 방법은 다음의 두 가지로 접근합니다.

1) 개학을 하면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는다.

2) 개학을 하지 않고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는다.

풀다 보니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이지요?

창의적 문제 해결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방법론으로 접근을 하는 것입니다.

교육 이야기를 하다가 문제 해결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들과 학생들은 거리두기를 하라고 해도 학교에 보내면 통제 불능 상태가 됩니다.

개학이 돼야 저도 강의를 하러 가지만 아직은 확진자 수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이 불안합니다.

더 이상 확산이 되지 않아야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여기서 확산이 되면 우리도 지친 의료진으로 통제불능이 될 수 있습니다.

법정 수업일수야, 천제지변이나 감염병 사태에는 예외 조항을 두면 될 것입니다.

부모가 일을 못 나가고 아이들을 봐야 하는 것은 기업이나 기관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단지 그렇게 벌어야 하는 분들의 고충을 지방자치, 구청이 돌봐야 할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19를 몰아내야 합니다.

#힘내라해외동포여러분 #힘내라대한민국 #코로나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