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는 책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책들입니다.
· 클라우드 슈밥의 4차 산업혁명
· 4차 산업혁명 강력한 인간시대
·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팩토리
· 4차 산업혁명 이미 와있는 미래
· 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귀환
·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
· 디지털 화폐전쟁
·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 방법 등
어느 날 갑자기,
"3차 산업혁명 때는 이렇게까지 공부하지 않았는데 왜 이런 날 리를 부려야 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러미 리프킨 교수의 '3차 산업혁명'이라는 422페이지 책을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3차 산업혁명이 무엇일까?
우리는 컴퓨터의 발명과 그 기술에 의한 자동화를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많은 발명이 있었고 삶의 환경을 바꾸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1960년대에 시작한 3차 산업혁명은 반도체(1960)와 컴퓨터(1970) 그리고 인터넷(1990)의 세 가지 기술이 획을 긋습니다.
컴퓨터 혁명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것도 세 가지가 다 연관된 기술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혹자는 '디지털 혁명'이라는 말도 합니다.
2차 산업혁명의 전기 동력에 의한 자동화로 대량생산체제를 한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2차 때에는 하드웨어적인 자동화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에 반해 3차는 소프트웨어적인 자동화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당연히 컴퓨터와 반도체의 발달로 로직과 알고리즘의 시대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1차와 2차와 다르게 생산성은 높아졌지만 노동력은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노동력이 감소되었지만 그 시기에 건설 붐이 일어나 많은 공장들이 지어졌고 운전이 되어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었기 때문에 노동력이 늘어난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1960년부터 자동화 기기가 나오면서 일본에서는 생산에서 자주 보전과 TPM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부터 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했어야 하는데 못하고 4차 산업혁명이 돼서야 밀렸던 일자리 이야기가 쏟아져 나온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들어서면서 생물학적 공간까지 상호 모호한 연계 속의 융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CPS(Cyber-Physical System)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보면 됩니다.
무서운 것은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4차를 공부하고 있는데, 일부 글로벌 기업에서는 5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5차는 인공지능이 기술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2010년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기술을 이제야 조금 삶에 누리기 시작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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