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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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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및 초등학생 코딩 교육, 할까 말까. 저는 중학교까지 코딩과 독서를 놓고 무엇을 권장하겠냐고 묻는다면, 코딩보다 독서를 이야기할 것입니다. 왠 갑자기 바다사진? 어제부터 휴가를 내서 집사람과 속초와 가평을 투어 중입니다. 속초 바다정원이라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찍은 사진입니다...^^ 코딩을 배우는 이유가 무엇인지, 과연 저 아이에게 코딩으로 창의력이 생길까? 창의력을 위해 코딩을 가르치는 분은 창의의 정의를 잘 모르는 분입니다. ​ 아인슈타인은 '창의란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를 뿐이지 출처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1967년 인터넷이 발명되고 1994년 세상으로 나오면서 지식과 지혜에 대한 그림이 바뀌었습니다. 그 전에는 방법론을 아는 자가 창의적이었습니다. 지금은 교수가 강의를 하다 의심스러운 것이 있으면 바로 ..
스마트팩토리, 남들과 같아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일년 전 경남대학교 4차 산업혁명 특강을 하러 가면서 썼던 글입니다. 이 이미지는 2030년 국내 제조기업 90%가 격을 기술과 경험 공항에 대한 대응 솔루션입니다. 솔루션을 구매하는 것보다 데이터를 만들고 Rule을 만드는 작업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스마트팩토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경쟁력 우위이고 목표, 이미지는 자율입니다. 그런데 그 목표까지의 길은 험하고 멀어 과연 갈 수 있을까를 수천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정작 자율이 된다면 모든 것이 끝났을 것 같지만 그때부터 더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바로 산업은 기계로 돌아 가는데 사람은 놀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노는 사람들은 소비를 최소로 줄여야 하고 제조 기업의 생산량은 계속 줄 것입니다. 결국 생산을 멈추고 사람은 작물을 재배..
우리 교육의 시작은 가정에서 Wisdom is not a product of schooling, but of the life-long attempt to acquire it. (지혜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평생 노력하여 얻어지는 것이다.) 교육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말입니다. 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면서 현실과 이상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잘 못 자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예의도 있고 정도 있습니다. 뉴스와 SNS에 떠도는 그런 친구들은 극히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우리의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잘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처럼 나와 우리를 같이 생각하기보다는 나만 중요한 친구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왕따'가 나타나고 감정을 이기지 못해 문제를 만드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
4차산업혁명 시대, 체력이 경쟁에 주요 요소이다 4차산업혁명 국가경쟁력을 보면 대한민국은 2017년 19위로 되어있습니다. 그 전 해에 25위, 일년 사이 진행하던 창조경제가 사라지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것뿐이지만 노동유연성과 법률시스템 등의 발전의 발목 잡는 것들에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전세계 280개 국가가 있다고 해서 19위의 순위는 결코 안심할 것은 아닙니다. 4차산업혁명은 OECD 34개 나라가 세계 경제권을 가지고 싸우는 전쟁터입니다. 그 중 19위라는 것은 경쟁력에 위험 신호가 켜졌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호령했던 대한의 조선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자동차도 불길한 이야기들이 들리고 반도체 마저 중국이 머지않아 앞설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 혹, 체력이 다 한 것은..
창의력을 위한 도서 그리스신화, 신들의 도전 2년 전에 쓴 글입니다. 기독교에서는 금지하기도 하였던 그리스신화의 한 이야기를 씁니다. 발칸반도에서 시작한 3000여 명의 신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신앙적인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읽다 보면 정말 그럴싸한 것들이 많고 '어떻게 저렇게 연결을 지었을까?' 감탄도 합니다. 너무 매니아가 되는 것은 종교적으로 문제지만 창의성을 높이는 데는 추천할 도서입니다. 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과 그리스신화를 창의를 위한 추천 도서로 이야기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장판파전투의 조자룡과 그리스신화의 프로메테우스 중 누구의 이야기를 쓸까 고민했습니다. 조자룡은 많은 사람이 좋아는 하지만 관우나 장비처럼 우두머리 적장들과 싸워서 공을 세운 것이 매우 적습니다. 장판파전투에서 ..